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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인 챔버 오케스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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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여성플라자 

2층 강당에서 한국동요음악협회의 2022년도 정기총회와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. 

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소수의 회원들만 입장이 허락된 가운데 

진행된 총회는 김경숙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.

 이어서 공로상 및 한국동요음악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.

2022 한국동요음악대상 공로상 및 시상식

주최:한국동요음악협회

후원:구주제약(주) (주)탑클래스 

SNS방송 : 엠에스이지티브이MsEGTV

장소:서울여성플라자 강당


           


 


한국동요음악협회 이모저모 



오세균 선생님 제자가........

 

지난 11월 20일(화) 저녁 7시, 사당역 근처의 한 일식집에서 오세균 선생님을 만나 뵙고

 

저녁식사를 함께 하였다.

 

김포의 월곶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강 주석 교감도 동석하였다.

 

오세균 선생님은 왕암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이셨다.

 

왜 갑자기 오 선생님을 찾게 되었을까

 

얼마 전에 윤종학 교감이 왕암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때 담임이셨던

 

강신연 선생님을 찾아 뵌 이야기를 올린 일이 있다.

 

그 글에서 이제 연로하신 강 선생님 부부의 최근 모습을 사진으로 보면서 불현듯 오세균 선생님이 떠올랐다.

 

초등학교 시절의 여섯 분 담임선생님 중에서 왜 유독 강신연 선생님과 오세균 선생님,

 

두 분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것일까. 아마도 처음과 마지막으로 만난 분들이기 때문일 것 같다.

 

오세균 선생님은 1학년 때 담임으로 코흘리개를 맡아 주셨고, 강신연 선생님은 중학교 진학지도를 맡아 주셨다.

 

강 선생님은 멀리 계시니 당장 찾아뵙기가 어렵고, 오 선생님은 아마 서울에 살고 계실 것이니

 

더 늦기 전에 찾아뵙는 게 도리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.

 

어떻게 선생님을 찾아냈을까

 

그러나 이 너른 서울하늘 아래서 어떻게 선생님을 찾아낼 수 있단 말인가. 막막하였다.

 

어렴풋한 기억을 더듬으니 1970년대 초에 중앙대학교 부속 초등학교 음악선생님으로 재직하셨던 일이 떠올랐다.

 

하지만 지금은 연세가 70세 언저리가 되셨을 선생님이 아직 그 학교에 재직하실 리가 만무하였다. 어떻게 한다?

 

인터넷을 활용하기로 하였다. 사회적으로 활동하는 유명 인물이라면 누구든 인터넷 검색을 빠져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.

 

네이버에 들어갔다. 검색창에 “오세균”이라고 턱 쳐 넣으니 선생님 사진이 즉각 떠올랐다. 아직 젊었다.

 

그 옛날 꽃미남의 모습이 고스란히 살아 있었다.

 

출생 : 1941년 (대전)

 

학력 : 대전사범학교, 한국방송통신대학교,

 

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(초등음악교육